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3% 하락한 5만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저가 5만4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연준은 올해 금리 전망을 4.4%로 발표하는 등 예상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하며 투심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달러 강세로 외국인투자자들도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3.8원 상승한 1398.0원으로 출발해,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장중 1422원) 이후 13년 6개월만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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