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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인텔, 연초대비 주가 반토막…다우, 1년 10개월전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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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인텔, 연초대비 주가 반토막…다우, 1년 10개월전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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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국내 코스피·코스닥 지수와 미국 다우·나스닥 지수 모두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연초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다수 지수는 1년 10개월 전 수준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다우는 연초보다 19% 가량 떨어졌고 연중 최저치 수준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3일 2290.90으로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 23.38%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729.36으로 연초보다 29.72%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23일 2만9590.41로 연초에 비해 19.12%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만867.93으로 31.36%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보통주 주가는 지난 23일 종가 5만4500원으로 시가총액이 325조3531억원이며 연초대비 30.66%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8만3500원으로 연초보다 35.02% 내렸고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19만500원으로 연초보다 9.50%, NAVER의 주가가 21만500원으로 44.02% 빠졌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애플은 지난 23일 종가 21만2106원으로 시가총액이 3408조7077억원 규모이며 연초보다 17.35%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에는 원/달러 환율 1410원이 적용됐습니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는 38만8215원으로 시가총액이 1216조4610억원이며 연초보다 31.16%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 3대 1로 액면분할해 분할직전 액면가는 297.10 달러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23일 종가 275.33 달러로 액면분할 직전에 비해 7.33% 내렸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3만8803원으로 연초보다 48.28% 떨어졌고 GM의 주가는 5만27원으로 연초대비 42.00% 떨어졌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이날 13만9223원으로 연초보다 31.90% 떨어졌고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타이완 반도체)의 ADR(미국 예탁 증권)은 10만4157원으로 연초에 비해 42.65% 하락했습니다.

세계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큰 폭으로 인상한 후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