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1만4500원(%) 내린 3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최영광 연구원은 글로벌 스판덱스 생산능력이 2021년 말 120만톤에서 2022년 말 140만~145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고 스판덱스 가격이 과거 저점 수준까지 도달했으나 연말까지 부진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간 내 가격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탄소섬유 전방 시장이 기존 CNG탱크, 수소 탱크 등 고압용기에서 태양광 잉곳 성장로용 단열재용으로 확대되면서 효성첨단소재가 고성장하는 태양광 산업의 신규 수요로 인해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증설을 통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765억원, 영업이익이 87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000억원을 12% 가량 하회할 전망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48억원, 영업이익이 976억원, 당기순이익이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갖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외국인의 비중이 6.4%, 소액주주의 비중이 46%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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