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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SPC삼립, 원가 상승에도 3분기 실적 우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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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SPC삼립, 원가 상승에도 3분기 실적 우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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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올해 3분기 실적이 푸드부문의 원가상승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기대치보다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PC삼립이 주요 카테고리인 베이커리의 고성장과 휴게소 트래픽 확대 및 유통부문 수익 개선으로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고 판단해 SPC삼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PC삼립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969억원, 영업이익이 21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PC삼립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200억원입니다.

SPC삼립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8149억원, 영업이익이 235억원, 당기순이익이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연구원은 SPC삼립의 베이커리 매출액이 메인 카테고리의 견조한 흐름과 가격인상 및 신제품 효과가 더해져 전년동기보다 22% 가량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신제품의 경우 높은 시장수요가 이어지면서 베이커리 매출액내 16% 수준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PC삼립이 이슈성 제품 이외에도 기존제품의 가격인상 및 안정적인 시장지배력을 이어가고 고마진 제품 비중확대 등을 통한 외형성장 및 마진개선세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PC삼립이 유류비 등 대외변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일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 등으로 증익 구간을 이어가고 있고 실적 안정성에 따른 구조적인 체력개선을 통한 프리미엄 재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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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의 최대주주는 파리크라상으로 지분 40.6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리크라상의 최대주주는 허영인 회장으로 지분 63.3%를 갖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외국인의 비중이 2.9%, 소액주주 비중이 18%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