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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호텔신라, 여행 수요 호조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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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호텔신라, 여행 수요 호조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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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호텔신라는 국내 여행 수요 호조에 따라 호텔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실적이 시장 눈높이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환율 등 면세점 영업 상황이 여전히 부정적이나 호텔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공항 면세점 입찰 진행 사항을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102억원, 영업이익이 3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360억원입니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659억원, 영업이익이 432억원, 당기순이익이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고환율 영향으로 고객들의 실질 구매력이 낮아지는 등 면세 영업 상황은 여전히 좋지 못하지만 주가는 올해 실적보다는 내년도 이후 반등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단기 손익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3분기 면세 부문 매출액이 1조593억원, 영업이익이 169억원으로 7월 매출이 부진했으나 8월과 9월에는 반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호텔 부문의 매출액이 1509억원, 영업이익이 191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인데 투숙률과 객단가 모두 상승하고 있고 지난 2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효과로 각종 행사 및 웨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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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외국인의 비중이 16.3%,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