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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G유플러스, 기대치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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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G유플러스, 기대치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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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돼 목표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실적이 외견상 뿐만 아니라 내용상으로도 양호하고 2021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한 후 4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5794억원, 영업이익이 286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2803억원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3843억원, 영업이익이 2484억원, 당기순이익이 16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폭 확대와 더불어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며 영업비용 분산 효과에 힘입어 4분기엔 계절적 영업비용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이루지 못한 연결 영업이익 1조원 목표를 올해 달성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상반기 250원, 하반기 400원 등 총 650원의 DPS(주당배당금)가 올해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의 주가가 신뢰 회복에 따른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고 LG유플러스의 3개월 예상 주가 밴드를 1만~1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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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7.6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37.6%, 소액주주의 비중이 4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