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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파트론, 실적 기대치 웃돌아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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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파트론, 실적 기대치 웃돌아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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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파트론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아 목표주가가 올랐습니다.

대신증권은 파트론의 카메라모듈 매출이 부진했으나 센서와 신규사업의 매출 증가로 예상을 상회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고 판단해 파트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파트론의 목표주가는 2022년과 2023년 EPS(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각각 28.6%, 13.4%씩 높이고 평균 EPS에 타깃 P/E(주가수익비율) 12.6배를 적용했습니다.

파트론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012억원, 영업이익이 162억원, 당기순이익이 1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파트론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3067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 119억원을 상회했습니다.

파트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41억원, 영업이익이 80억원, 당기순이익이 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파트론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카메라모듈이 전년동기대비 45%, 전분기대비 22% 감소했으나 센서모듈 매출이 877억원에 달해 전분기대비 110% 증가하며 수익성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파트론이 현재 P/E(주가수익비율) 9.7배, P/B(주가순자산비율) 1배의 역사적 저점 수준에 있어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화되고 2023년 1분기 카메라모듈의 회복을 반영하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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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의 최대주주는 김종구 회장으로 지분 15.1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트론은 김종구 회장의 장남인 김원근 부사장이 지분 1.83%를 갖고 있습니다.

파트론은 외국인의 비중이 12.1%, 소액주주의 비중이 63%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