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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미약품, 3분기 실적 호조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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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미약품, 3분기 실적 호조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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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한미약품이 포티오티닙 이슈로 주가 하락폭이 컸으나 꾸준히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긴 호흡에서 앞두고 있는 R&D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고수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421억원, 영업이익이 468억원, 당기순이익이 3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3324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171억원, 영업이익이 316억원, 당기순이익이 2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나증권 박재경 연구원은 북경한미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기존 제품의 성장으로 9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3분기에도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3분기 원외처방액 364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했고 롤베돈의 원액 매출과 자회사 JVM을 통한 수출 매출의 성장이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미약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322억원으로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659억원으로 전년보다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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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최대주주는 한미사이언스로 지분 41.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송영숙 회장으로 지분 11.21%를 갖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외국인의 비중이 15.3%,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