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증권사, 일주일새 주가 3% 상승…메리츠증권 12%↑

증권사들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인낸싱)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한층 커진 가운데 지난 일주일간 주가는 3%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상장 증권사의 11월 2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주가에 비해 평균 31.6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의 주가에 비해서는 평균 3.11% 올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월 3일 2988.77에서 11월 2일 2336.87로 21.81% 하락해 주요 증권사의 하락폭이 코스피 지수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더 떨어진 수준입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증권사는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유화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입니다.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PF 우려가 진정되고 올해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11월 2일 주가가 3835원으로 일주일 새 주가가 12.46% 상승해 주요 증권사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서는 25.97% 하락한 수준입니다.

DB금융투자의 11월 2일 주가는 4060원으로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 38.67% 떨어졌고 일주일간 0.37% 올랐습니다.

NH투자증권의 주가는 9040원으로 연초보다 25.90% 내렸고 일주일 새 3.20% 상승했습니다.

SK증권의 주가는 663원으로 연초에 비해 32.62% 하락했고 일주일간 2.16% 뛰었습니다.
교보증권의 주가는 5280원으로 연초보다 36.31% 떨어졌고 일주일 새 0.57% 올랐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의 주가는 2980원으로 연초에 비해 42.69%, 일주일간 2.13%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신증권의 주가는 1만3900원으로 연초대비 24.66%, 일주일 전에 비해 3.73% 상승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6400원으로 연초에 비해 25.15%, 일주일 새 4.92% 상승했습니다.

부국증권의 주가는 1만8200원으로 연초보다 25.56% 내렸고 일주일간 1.39% 올랐습니다.

삼성증권의 주가는 3만2200원으로 연초에 비해 27.15% 하락했고 일주일 새 5.57% 뛰었습니다.

상상인증권의 주가는 827원으로 연초보다 30.79% 떨어졌고 일주일 전에 비해 3.25% 상승했습니다.

신영증권의 주가는 5만5100원으로 연초에 비해 8.62% 하락해 주요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한자리 수 낙폭을 기록했고 일주일간 2.61% 올랐습니다.

유안타증권의 주가는 2445원으로 연초보다 38.88% 내렸고 일주일 새 5.62% 뛰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의 주가는 2315원으로 연초에 비해 35.78% 떨어졌고 일주일간 3.35% 상승했습니다.

유화증권의 주가는 2320원으로 연초보다 13.43% 내렸고 일주일 전에 비해 1.31% 올랐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가는 5050원으로 연초에 비해 37.73% 하락했고 일주일간 1.00% 상승했습니다.

키움증권의 주가는 7만8600원으로 연초보다 26.54% 떨어졌고 일주일 새 6.22% 뛰었습니다.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는 5만400원으로 연초에 비해 36.84% 내렸고 일주일 전에 비해 7.69% 올랐습니다.

한양증권의 주가는 8590원으로 연초보다 43.67% 하락했고 일주일간 0.12% 상승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주가는 2450원으로 연초에 비해 63.49%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고 일주일 전에 비해 2.51% 올랐습니다.

현대차증권의 주가는 9230원으로 연초보다 24.96%, 일주일간 0.5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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