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미래에셋증권, 3분기 순익 감소에 목표주가 그대로

공유
0

[관심주] 미래에셋증권, 3분기 순익 감소에 목표주가 그대로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순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해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실적이 CJ CGV 전환사채 2305억원 인수에 따른 평가손실 527억원을 반영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을 감안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고수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는 3분기 BPS(주당순자산가치)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0.48배 적용했고 목표 PBR에 내재된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자본비용이 각각 6.0%, 11.7%를 반영됐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6조4557억원, 영업이익이 1498억원, 당기순이익 104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1036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추정치를 33%, 시장 컨센서스를 37% 하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중장기적으로 운용 제외 손익의 변동성이 완화되는 부분과 내년도 운용손익이 개선될 부분이 포인트이며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매입과 내년 초 예상되는 자사주 매입, 4분기에 있을 홍콩법인 감자 관련 이익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위탁매매 수수료가 123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감소했고 운용손익이 4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미래에셋증권의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로 지분 26.0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최대주주는 박현주 회장으로 지분 34.32%를 갖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외국인의 비중이 12.8%, 소액주주의 비중이 36%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