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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화손해보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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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화손해보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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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손해보험이 백내장 청구 감소로 장기위험손해율이 하락했고 사업비율도 개선됐지만 일회성 자연재해 영향으로 자동차 손해율과 일반 손해율이 상승한 것을 고려해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6800원에서 56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2조2080억원, 영업이익이 946억원, 당기순이익이 6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101억원, 순이익이 833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707억원, 신한투자증권 추정치 75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2조1400억원, 영업이익이 783억원, 당기순이익이 5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이 IFRS17 전환 시 자기자본이 3조1000억원 규모로 금융당국에서도 관련해 특별한 제재가 없는 점을 감안 시 자본 적정성 관련 우려가 제한적인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4분기엔 영업이익 1291억원, 순이익 8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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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의 최대주주는 한화생명으로 지분 51.3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의 최대주주는 한화건설로 지분 25.09%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한화와 합병했고 한화의 건설부문이 됐습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 22.6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외국인의 비중이 7.2%,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