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외형 성장 지속 전망에도 주가 하락

오리온은 내년에도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에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파른 상승에 따른 피로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온의 주가는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1500원(1.29%) 내린 11만4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내년 매출액 성장률이 5.1%, 영업이익 성장률이 9.9%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해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연구원은 오리온이 전지역의 물량중심의 외형성장 및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원가부담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리온의 중국 매출액성장률이 내수 소비흐름 둔화 기조에 대한 베이스가 동일해진 상황으로 추가적인 둔화 우려는 기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469억원, 영업이익이 12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411억원, 영업이익이 1217억원, 당기순이익이 8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의 최대주주는 오리온홀딩스로 지분 37.3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이화경 부회장으로 지분 32.63%를 갖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외국인의 비중이 36.8%, 소액주주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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