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호텔신라,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 목표주가 상향

공유
0

[관심주] 호텔신라,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 목표주가 상향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호텔신라는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돼 목표주가가 상향됐습니다.

삼성증권은 내년 3월 중국 리오프닝 시나리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 수요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중국 관광객 증가와 비용구조 개선 가능성 등 호재로 작용한다고 판단해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8%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010억원, 영업이익이 290억원, 당기순이익이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618억원, 영업이익이 266억원, 당기순이익이 1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위안화 강세 수혜주로 역사적으로 위안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고 위안화가 강세로 반전될 경우 호텔신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세사업 신규 사업자 출현 가능성이 없음을 감안하면 앞으로 면세사업자의 성과는 온전히 수요에 의해 견인되고 생존 면세업체들의 협상력이 소비자뿐만 아니라 공항을 상대로 개선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외국인의 비중이 17.8%,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