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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이익 1조 전망에도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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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이익 1조 전망에도 주가 약세

LG유플러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G유플러스는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흡하지만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전망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43%) 내린 1만155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LG유플러스가 유무선 본업에서 내년에 영업이익 정체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신사업인 콘텐츠 및 구독 사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해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연말 5G 가입자수 600만명 돌파하며 보급률이 54%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올해 4분기 전체 서비스수익 성장률이 전년동기보다 4.7% 증가하며 5개 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LG유플러스의 탈통신 전략이 아이들 나라, 아이돌 플러스, 스튜디오 X+U, 그리고 유독 사업을 핵심으로 전개중에 있고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중점적으로 사업 편제를 갖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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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차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3조7207억원, 영업이익이 209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43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이 3조5011억원, 영업이익이 2851억원, 당기순이익이 17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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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유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7.6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38.0%, 소액주주의 비중이 4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