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하향에 주가 내림세

한화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참여로 본업 이외에서 높아진 이익변동성으로 목표주가가 하향돼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1.38%) 내린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이 본업인 K방산 수출관련 수혜가 가능하지만 인수에 참여키로 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2023년부터 이익을 내는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어 한화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이 2023년부터 K방산 수주 동반 수혜효과, ICT 부문 실적개선 등으로 신사업 투자손실을 일정부분 만회하면서 개선추세로 돌아서고 신사업(우주, UAM, 블록체인 등) 투자손실의 턴오버 시점이 2025년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957억원, 영업이익이 8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594억원, 영업이익이 5억원, 당기순이익이 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최대주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지분 46.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대주주는 한화로 지분 33.95%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통주 지분 22.6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외국인의 비중이 4.0%, 소액주주의 비중이 29%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