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흡수 소식에 급등

지난 한주간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한화그룹과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의 주가 상승률이 돋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한주간 20% 가까이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에서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주 그룹의 방산 부문을 흡수한다고 밝히면서 방산 계열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한주간 19.7% 상승했다. 100대 기업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뒤를 이어 메리츠금융지주 ,한화솔루션도 각각 16.76%, 15.02% 씩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기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주간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만200원 1만3200원(19.7%), 2위 메리츠금융지주 4만3900원 6300원(16.76%), 3위 한화솔루션 4만7850원 6250원(15.02%), 4위 메리츠화재 5만2400원 6800원(14.91%), 5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 6만5100원 7600원(13.22%)

6위 카카오페이 7만600원 8000원(12.78%), 7위 메리츠증권 6520원 730원(12.61%), 8위 한국항공우주 4만9700원 5550원(12.57%), 9위 금호석유 14만3500원 1만5500원(12.11%), 10위 넷마블 5만7700원 6000원(11.61%)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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