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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0대 기업] 2차전지 관련주, 주간 상승률 상위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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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0대 기업] 2차전지 관련주, 주간 상승률 상위권 '싹쓸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주간 상승률 TOP 10 (1.25 ~ 1.27)이미지 확대보기
시가총액 100대 기업 주간 상승률 TOP 10 (1.25 ~ 1.27)
지난 한주간 2차전지 관련주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28일 글로벌이코노믹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한주간 주가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상승률 상위권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나타냈다.
주간 상승률 1위는 15.64% 오른 엘앤에프가 차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 가격 인하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하고 올해 1분기부터 신규공장 가동으로 출하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엘앤에프가 매출액 5조9000억원, 영업이익 43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하량은 올 1분기 구지 2공장 2단계 가동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리튬 가격 하락으로 판가-원가 스프레드는 2분기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출하량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뒤를 이어 포스코케미칼은 한주간 14.63% 올라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날 배터리소재사업 성장에 힘입어 연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3조3019억원, 영업이익 1659억원, 순이익 1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0%, 36.3% 성장했다. 반면 순이익은 8.8%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6.1%)에서 소폭 감소한 5.0%를 기록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신규수주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매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1조9383억원으로 전년보다 127.6%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7.1% 상승한 1502억원으로 7.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삼성SDI, SK아이이테크놀로지, LG화학도 각각 10% 내외의 주간 상승률을 보이면서 100대기업 상승률 1위에서 5위까지를 2차전지 관련주들이 점령했다.

주간 기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주간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27일종가, 주간등락률 순이다.

1위 엘앤에프 20만8500원 2만8200원(15.64%), 2위 포스코케미칼 21만1500원 2만7000원(14.63%), 3위 삼성SDI 68만7000원 6만8000원(10.99%), 4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 6만9200원 6400원(10.19%), 5위 LG화학 68만5000원 6만원(9.6%), 6위 HMM 2만3300원 1950원(9.13%), 7위 SK이노베이션 16만9500원 1만3000원(8.31%), 8위 SK바이오사이언스 8만300원 6000원(8.08%), 9위 NAVER 21만1500원 1만5500원(7.91%), 10위 LG에너지솔루션 50만6000원 3만6500원(7.77%),

한편, 1위에서 100위까지 시가총액 순위별 25일부터 27일까지 주간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1위 삼성전자 4.53%, 2위 LG에너지솔루션 7.77%, 3위 SK하이닉스 4.45%, 4위 삼성바이오로직스 1.13%, 5위 LG화학 9.6%, 6위 삼성전자우 4.11%, 7위 삼성SDI 10.99%, 8위 현대차 5.71%, 9위 NAVER 7.91%, 10위 카카오 5.72%, 11위 기아 6.84%, 12위 POSCO홀딩스 0.97%, 13위 KB금융 1.23%, 14위 셀트리온 2.65%, 15위 신한지주 3.35%, 16위 삼성물산 1%, 17위 현대모비스 2.39%, 18위 포스코케미칼 14.63%, 19위 LG전자 1.87%, 20위 SK이노베이션 8.31%

21위 하나금융지주 0.58%, 22위 SK 5.93%, 23위 삼성생명 2.11%, 24위 카카오뱅크 3.96%, 25위 LG 1.57%, 26위 한국전력 -0.49%, 27위 KT&G -0.74%, 28위 LG생활건강 0.66%, 29위 HMM 9.13%, 30위 고려아연 0.71%, 31위 삼성전기 1.28%, 32위 두산에너빌리티 2.09%, 33위 SK텔레콤 2.03%, 34위 엔씨소프트 4.16%, 35위 S-Oil 3.29%, 36위 에코프로비엠 4.93%, 37위 현대중공업 4.42%, 38위 삼성에스디에스 4.9%, 39위 삼성화재 1.7%, 40위 우리금융지주 6.14%

41위 셀트리온헬스케어 2.07%, 42위 KT -2.07%, 43위 대한항공 1.22%, 44위 크래프톤 6.61%, 45위 카카오페이 1.82%, 46위 한화솔루션 2.09%, 47위 아모레퍼시픽 -0.74%, 48위 기업은행 1.34%, 49위 하이브 3.74%, 50위 엘앤에프 15.64%, 51위 현대글로비스 2.63%, 52위 LG이노텍 2.9%, 53위 롯데케미칼 -2.77%, 54위 SK바이오사이언스 8.08%, 55위 SK바이오팜 6.28%, 56위 메리츠화재 -7.53%, 57위 F&F 3.52%, 58위 한국조선해양 3.28%, 59위 메리츠금융지주 -7.34%, 60위 SK스퀘어 6.95%

61위 CJ제일제당 3.68%, 62위 넷마블 5.26%, 63위 강원랜드 0.21%, 64위 LG디스플레이 7.42%, 65위 HD현대 1.11%, 66위 한온시스템 6.74%, 67위 LG유플러스 -0.96%, 68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 10.19%, 69위 오리온 2.13%, 70위 DB손해보험 0.88%, 71위 삼성엔지니어링 1.03%, 72위 맥쿼리인프라 -0.92%, 73위 현대제철 1.42%, 74위 한국항공우주 1.58%, 75위 삼성중공업 2.53%, 76위 금호석유 0.95%, 77위 미래에셋증권 3.07%, 78위 현대건설 0.91%, 79위 GS 1.21%, 80위 포스코인터내셔널 -1.24%

81위 코웨이 2.9%, 82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12%, 83위 유한양행 1.31%, 84위 메리츠증권 -4.47%, 85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84%, 86위 카카오게임즈 3.98%, 87위 SKC 5.16%, 88위 HLB 0.81%, 89위 삼성카드 2.13%, 90위 두산밥캣 2.45%, 91위 한국금융지주 2.92%, 92위 롯데지주 -0.45%, 93위 한미약품 1.16%, 94위 팬오션 2.86%, 95위 호텔신라 0.12%, 96위 아모레G -1.38%, 97위 삼성증권 0.85%, 98위 현대미포조선 4.18%, 99위 BGF리테일 -4.42%, 100위 한국가스공사 1.47%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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