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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진흥협회, 베트남 과학기술기업협회와 독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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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진흥협회, 베트남 과학기술기업협회와 독점 MOU 체결

한국M&A진흥협회 신재영 협회장
한국M&A진흥협회 신재영 협회장
국내 M&A전문 기관인 (사)한국M&A진흥협회(이하 KMPA)가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21일 한국M&A진흥협회는 최근 베트남 과학기술기업협회(이하 VST)와 한국·베트남 관련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MOU는 독점적 지위를 갖는 형태로 체결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 과학기술기업협회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기관으로 전국적으로 90만개 이상의 기업을 회원으로 하여 구성된 대규모 공적 기업인 협회이다.

이들 두 협회는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VST와 KMPA는 "Science & Technology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계 플랫폼" 운영 및 상호지원 및 협력으로 양 협회 기업의 발전과 상품시장의 개척 및 확대에 공동 협력한다.

VST와 KMPA는 Science & Technology 비즈니스 커뮤니티 각종 포럼, 투자 세미나 및 상품 EXPO 순환개최, 과학 세미나 개최 및 상호방문, 행사 등 교류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KMPA 회원사들이 베트남 VST가 구축한 공급망에 참여토록 지원함으로써 베트남이 지역과 글로벌 가치사슬(밸류체인)의 허브 역할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기술, 전자, 재생 에너지, 인프라 개발 등 첨단 기술 및 스포츠 마케팅 및 아카데미 사업, 문화산업과 과학, 기술이 연결된 융복합 사업, 뷰티산업 등 양국의 이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대한 공동 진행도 이번 MOU에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고중소득 현대화 산업국가 진입' 및 '2045년까지 고소득국가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베트남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따라 양국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의 경제협력과 경제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한국M&A진흥협회는 산업별 융합 프로젝트로 공유경제 플랫폼(플랫폼 내부에서 금형·제조·생산·유통·투자 등을 자체적으로 모두 소화하는 산업 생태계 사이클)을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의 확장을 위하여 베트남금융투자자협회(VAFI)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M&A진흥협회의 신재영 협회장은"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수한 기술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게 가시화된 경제적 효과가 이뤄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협회장은 "본 협회는 베트남 상공회의소,과학기술부 ,금융투자가협회등과의 긴밀한 업무제휴를 위하여 2023년 5윌경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지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M&A진흥협회 베트남 하노이 지사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도 운영되어 향후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시에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를 사전에 한국에서 모두 완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A진흥협회 동아시아 전략적 투자 총괄 대표인 김성주 경영고문은 “"협회의 중점 사업으로 베트남과 한국의 1:1 기업 매칭 맞춤 자문서비스 및 블록체인과 AI등의 신기술 접목 스타트업 육성등을위하여 <메타버스 Expo 관>시범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Expo 관'은 오프라인 Expo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메타버스형 Expo로서 상시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하며, 시공간을 초월함으로써 효율적인 기업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재는 베트남상공회의소 (VCCI) 소속 주요 베트남 기업들 60여개사와 중국소재 유수기업군들이입주중이고 차후 한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관을 구축중이며,현재도 활용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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