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증권株, 호실적에 정책 기대감 줄줄이 '신고가'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증권株, 호실적에 정책 기대감 줄줄이 '신고가'

미래에셋증권 CI. 사진=미래에셋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증권 CI. 사진=미래에셋증권
증권주들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호실적에 정책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연일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6.73% 오른 1만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284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영증권도 7%대 오름 폭으로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DB증권, 한국금융지주 등이 줄줄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증권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전문가들은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우호적인 업황과 견조한 실적, 4월 대체거래소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한 개인투자자 유입, 연내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사업자 신규 지정 기대감 등을 호재로 꼽았다. 증권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하고 있다.

특히 1400만 개인 투자자 표심을 노린 대권 주자들의 관련 공약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