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대표 유범령)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된 토스애즈(Toss Ads)의 파트너 컨퍼런스 ‘블루원더랜드(Blue Wonderland)’에서 ‘DA(다)고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블루원더랜드’는 토스애즈와 국내 주요 에이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연례행사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모비데이즈를 비롯한 약 50개 주요 에이전시가 참석하여 플랫폼 전략 발표, 캠페인 사례 공유, 실무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나눴다.
‘DA(다)고맙상’은 토스 광고 플랫폼 ‘토스애즈(Toss Ads)’를 통해 가장 많은 광고주 계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파트너 에이전시에 수여되는 상이다. 모비데이즈는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 브랜드를 대상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담당하며 플랫폼 확산과 전환 최적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략형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업종별 세분화 전략 △데이터 기반 타겟팅 △성과 중심 운영체계 등 체계적인 캠페인 운영 구조를 구축해 광고주당 유지율과 재집행률 등에서 업계 평균 대비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금융, 이커머스, 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오디언스 구조 설계와 포털 외 플랫폼 확장 전략을 적극 도입해 높은 고객사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모비데이즈 이광수 마케팅사업부문 대표는 “토스애즈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슈퍼앱에서도 캠페인을 운영하며 광고 플랫폼 채널 확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광고주에게 최적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 기반 Ad-Tech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주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마케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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