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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생명, 본업보다 삼성전자 지분 가치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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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생명, 본업보다 삼성전자 지분 가치 부각될 것"

삼성생명 CI. 사진=삼성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생명 CI. 사진=삼성생명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당분간은 본업보다 삼성전자 지분(8.5%) 가치가 계속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3000원에서 41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삼성전자 관련 이익에 있다"면서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특별배당 기대감에 따라 삼성생명 주가도 강세”라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금융기업가치 19.7조원→22.9조원(삼성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포함) △비금융 지분가치 27.4조원→52.1조원 △합산 75.0조원으로 주당 가치 41만 8000원을 산출했다.

삼성생명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생명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정 연구원은 “자본정책 진전은 없지만, 삼성전자 관련 기대감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라 삼성생명 연결 자기자본은 2025년 말 63조원에서 2026년 3월 말 81조원에 이어 6월 말 130조원으로 증가를 예상한다"고 추측했다.

아울러 "자본 증분만큼 경상 ROE(자기자본이익률)는 하락하겠지만 이보다는 삼성전자 지분가치 자체와 삼성전자 관련이익(지분 처분이익, 2027년 수취 예정인 특별배당이 주가를 결정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당분간 삼성생명 주가는 삼성전자와 같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아직은 비경상 이익에 대한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이 없지만, 사측은 2027년 3월 주총 전까지 이를 포함한 밸류업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