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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아이온큐 목표가 75달러 제시 6.61% 급등...양자 컴퓨팅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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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아이온큐 목표가 75달러 제시 6.61% 급등...양자 컴퓨팅 신바람

12개월 내 주가 2배 상승 전망…아이온큐 장중 8.6% 치솟으며 한때 40달러 돌파
경쟁사 대비 매출 15배·현금 20억 달러 보유…파운드리 인수로 독주 체제 구축
리게티·디웨이브 등 관련주 일제히 폭등…연구단계 벗어나 수익 창출 국면 진입
아이온큐 로고. 사진=아이온큐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온큐 로고. 사진=아이온큐 홈페이지
미국 투자은행 웨드부시가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 아이온큐(IONQ)에 대해 강력한 '매수' 의견과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면서, 아이온큐를 비롯한 양자 컴퓨팅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폭등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아이온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1% 급등한 38.85달러를 기록했다.

웨드부시가 아이온큐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75달러를 제시한 점이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향후 12개월 내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뛸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이다.

아이온큐의 호재에 힘입어 양자 컴퓨팅 테마주 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디웨이브 퀀텀(QBTS)이 10.51% 폭등한 19.98달러를 기록했으며, 퀀티넘(QNT)과 퀀텀 컴퓨팅(QUBT)도 각각 8.25%, 7.90% 급등했다. 리게티 컴퓨팅(RGTI, +7.16%)과 자나두 퀀텀(XNDU, +5.11%)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36억 달러에 달하는 아이온큐의 압도적인 펀더멘털에 주목하고 있다. 이온큐의 연간 매출은 1억 8,700만 달러로, 순수 양자 컴퓨팅 분야 경쟁사들보다 약 15배 큰 규모를 자랑한다. 보유 현금 자산만 20억 달러에 달해 자금력 면에서도 독보적이다.

특히 지난달 자체 칩 파운드리 기업인 '스카이워터(SkyWater)'를 인수한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순수 양자 컴퓨팅 기업 중 자체 반도체 생산 기반을 사내에 내재화한 곳은 아이온큐가 유일하다.

웨드부시는 보고서를 통해 "양자 컴퓨팅 산업이 단순히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R&D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수익과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는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이온큐는 자체 칩 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제품 설계와 신기술 적용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며 "리게티나 디웨이브 등 소규모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