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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해외 5개국서 한국인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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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해외 5개국서 한국인 입국 금지

이스라엘 등 5개국이 한국인이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자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이스라엘 등 5개국이 한국인이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자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됨에 따라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이나 한국인으로부터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는 5개국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2일 중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한 이후 18일 싱가폴·태국·홍콩·마카오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22일에는 한국을 입국금지에 포함시켰다.

바레인은 지난 21일 한국 등 일부 감염병 발병 국가에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된다. 다만 우리국민 중 바레인 거주허가증 보유자는 입국 가능하지만 의료검사와 격리 등 강화된 검역조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키리바시,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등에서 한국인과 한국을 경우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또 브루나이,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브라질,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8개국은 입국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