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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5명 등 33명 확진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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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5명 등 33명 확진에 초비상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803명으로 늘었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33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1771~1803번 환자로 분류됐다.
1776~1778번, 1796번, 1803번 등 5명은 중구·북구 일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이로써 해당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경주 확진자 1명을 포함해 25명이다.

1791번은 울주군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우수 ASM' 관련 확진자로,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1794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동강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5명이 됐다.

1771~1775번, 1779번, 1780번, 1782~1787번, 1792번, 1793번, 1797번, 1798번, 1800번 등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1781번은 진단검사를 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788~1790번, 1795번, 1799번, 1801번, 1802번 등 7명은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