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만투로프 장관은 러시아 상원의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만투로프 장관은 “생산 기술 등을 고려할 때 7월부터는 기업들이 300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물량엔 500~600만회분의 해외 생산분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스 통신은 만투로프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그동안 러시아의 직접투자펀드(RDIF)를 통해 공급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3700만회분이다.
만투로프 장관은 앞서 백신 접종이 봉쇄 해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백신 물량 500만회분을 비축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