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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줄줄이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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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줄줄이 판매 중단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내부 횡령 사건으로 지난 3일 주권 거래가 정지되면서 해당 주식이 편입된 펀드의 판매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6일 KB밸류포커스3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등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 63종의 신규 매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를 지난해 말 종가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거래가 재개될 경우 기준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를 중단한다.

이에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 5일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77개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