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네오싸이언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10월 12일 출시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차기작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를 오는 10월 12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는 그라비티 네오사이언의 모회사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사측은 게임의 장르를 '3D 그래픽 레트로(고전) 감성 RPG'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검사, 도둑, 법사, 상인 4가지 직업군, 총 20개 세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육성한다. 각 직업을 육성해 기사단을 구성하고 레이드 던전 공략, 이용자 간 경쟁(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가 올 하반기 선보이는 라그나로크 IP 3부작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두 게임은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다.
이번 출시에 앞서 사측은 지난달 4일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의 사전 예약을 개시, 24일부터 26일까지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가 진행됐다.

정인화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사전 예약, CBT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며 "콘텐츠의 재미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