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ACL은 아시아 지역 내 신협의 성장에 기여하는 신협 지도자 양성 과정이다. 한국신협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 규모의 세계 신협 리더로서 그간의 발전 경험을 전수해 국제협동조합 간 신협운동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세션으로는 모범 신협 사례로 선정된 의왕 신협 가상 현장 방문이 있다. 아시아 신협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하는 만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관심이 쏟아질 전망으로 우수 마케팅 사례 탐구,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한국신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시아 신협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이번 ACL은 한국신협을 주축으로 신협운동의 3대 정신인 자조·자립·협동을 실천하고 아시아 신협의 발전 방향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신협연합회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되면서 아시아 신협 최초로 3연임 회장 자리에 올랐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