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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이란 2차 협상 참석 소식… 환율 한 달여 만에 1460원 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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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이란 2차 협상 참석 소식… 환율 한 달여 만에 1460원 대 복귀

원·달러 환율, 8.7원 내린 1468.5원 마감
KB국민은행 딜링룸 사진=KB국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은행 딜링룸 사진=KB국민은행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을 진행 할 수 있다는 기대감 속 3일 연속 하락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8.5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햇다. 이는 전날 주간장보다 8.7원 내린 값이다.

환율은 4.8원 내린 1472.4원으로 주간장을 개장해 낙폭을 확대해 나가며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주간 종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달 11일(1466.5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해 나간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 2차 평화 회담에 협상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했다.

그간 이란이 2차 회담에 대표단 파견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협상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이날 미 CNN 방송 등 외신은 2차 회담이 곧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더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도 환율의 하방 압력을 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341억 원어치 순매수해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이란 전쟁의 휴전 연장 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 환율은 큰 폭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휴전 연장이나 호르무즈 해협 해협 재개방 시 환율은 지난주 종가인 1460원까지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