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나선 이번 단속 역시 사전 고지 없이 전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강서구와 동작구 일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 단속을 통해 적발된 체납차량은 총 12대이며, 체납액 759만원 중 137만원이 현장에서 징수됐다. 납부를 거부한 이들은 번호판 영치, 차량 견인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다만 음주운전 적발 차량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단속현장에서 합동단속에 나섬으로써 공정한 조세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