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 CEO] 마이크로소프트(MS) 스마트폰 사업재개, 접는 폴드블 '서피스 듀오(Duo)' 깜짝 공개 삼성전자와 한판승부?

공유
1

[글로벌 CEO] 마이크로소프트(MS) 스마트폰 사업재개, 접는 폴드블 '서피스 듀오(Duo)' 깜짝 공개 삼성전자와 한판승부?

마이크로소프트(MS) 스마트폰 사업재개, 접는 폴드블 '서피스 듀오(Duo)' 깜짝 공개  삼성전자와 한판승부?
마이크로소프트(MS) 스마트폰 사업재개, 접는 폴드블 '서피스 듀오(Duo)' 깜짝 공개 삼성전자와 한판승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Duo)'를 전격 내놓았다.

MS는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태블릿 PC '서피스' 제품군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Duo) 를 깜짝 발표했다.
수년 전 윈도폰을 단종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했다고 여겨져 온 MS로서는 이례적인 발표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이번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Duo) 출시는 MS 창업주 빌 게이츠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잇다. 빌 게이츠는 최근 스마트폰 사업에 강한 집착을 드러낸 바 있다.

새로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가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Duo) 접는 스마트폰은 화면 두 개가 나란히 붙은 것으로 안드로이드를 장착하고 있다. 화면 크기는 5.6인치이며 360도까지 펼쳐지는 경첩으로 연결돼 있다. 두 개의 앱을 각각의 화면에서 가동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펼친 뒤에는 두 번째 화면을 게임 조종기나 키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두 번째 화면을 받침대로 활용해 영화를 볼 수도 있다.

MS는 이어 이날 두 개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가진 새 컴퓨터 '서피스 네오(Neo)'도 공개했다. 화면을 안쪽으로 접히며 각각의 화면에 별도의 앱을 띄워 실행하거나 두 화면 전체에 하나의 앱을 실행할 수도록 만들어졌다.

MS는 또 애플의 '에어팟'과 경쟁할 무선 이어폰 '서피스 이어버즈'도 내놨다. 24시간 가는 장시간 수명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MS는 이 밖에도 서피스 프로7, 서피스 랩톱3, 서피스 프로X 등도 선보였다
빌 게이츠(64)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순자산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에 이어 세계 2위이다.

게이츠의 재산은 금융 전문가인 마이클 라슨이 게이츠의 가족 업체인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게이츠는 세계 최대의 가족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교육·보건·개발 사업을 운영해왔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