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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투싼, 사우디아라비아서 소형 SUV 최고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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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투싼, 사우디아라비아서 소형 SUV 최고차 등극

현대자동차 투싼이 PR 아랍 인터내셔널 오토 어워즈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사진=PR 아랍 인터내셔널 오토 어워즈 조직위
현대자동차 투싼이 PR 아랍 인터내셔널 오토 어워즈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사진=PR 아랍 인터내셔널 오토 어워즈 조직위

현대자동차 투싼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제9회 PR 아랍 인터내셔널 오토 어워즈에서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투싼은 ‘최고의 소형 SUV’ 부문에서 투표자 중 49%의 표를 획득해으로 영예를 안았다.

2012년에 시작된 PR 아랍 인터내셔널 오토 어워즈는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기업들이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투싼은 디자인, 인테리어, 파워트레인, 운전 경험,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투싼 SUV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모든 탑승자의 편안함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편의성, 연비, 수하물 공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더 크고 넓은 4세대 소형 SUV 모델이 최근 출시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현대차 투싼이 동급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투싼은 12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아이오닉5와 함께 주요 장면에 등장해 다양한 차량 액션신을 선보인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