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이에 대해 "러시아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다"라며 영해 침입 사실을 부정했다.
러시아 측은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의 주무관을 불러 항의했다고 한다.
한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성명에서 "잠수함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지만 미군은 국제해역을 안전하게 비행, 항행, 행동한다"고 강조했다. 긴박한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