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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우크라이나발 폭등세…3% 넘게 뛰어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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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우크라이나발 폭등세…3% 넘게 뛰어 100달러 돌파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시추 시설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시추 시설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을 개시하겠다고 발표하고 키예프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나온 후 국제유가는 24일(현지 시간) 3% 급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9.50달러로 2.75% 상승했다. 국제 벤치마크는 이전에 배럴당 100달러에 도달했다. 미국 원유 선물은 배럴당 3.02% 상승한 94.88달러에 거래됐다.
천연가스는 3.33% 상승했다.

전통적인 안전 자산으로 여겨졌던 현물 금은 1.05% 상승했으며 마지막으로 1,927.67달러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회원국 대표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지 말 것을 간청하는 가운데 지난 23일 늦게 뉴욕에서 소집됐다.

푸틴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에 "러시아의 행동을 방해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본 적이 없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