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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절반, 인플레에도 7월4일 대이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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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절반, 인플레에도 7월4일 대이동 계획



버케이셔너 설문조사 결과. 사진=버케이셔너이미지 확대보기
버케이셔너 설문조사 결과. 사진=버케이셔너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다음달 4일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대이동할 전망이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여행업체 버케이셔너가 최근 미국 성인 103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5%가 7월4일 독립기념일에 맞춰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미국 전체 인구와 대비해 환산하면 1억4300만명 정도라고 버케이셔너는 설명했다.

이용할 이동수단으로는 응답자의 43%가 자동차를 들었고 항공편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9%, 대중교통을 타겠다는 응답은 4%에 그쳤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