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잔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세계 경제에 동시다발적으로 닥친 악재에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코로나19 기간동안 국민들에게 많은 돈을 지급하며 경기를 부양해왔다. 이러한 조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시켰고, 세계 각국도 상황은 동일하다. 이같은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미국 연준은 금리를 올리고 있다.
미 연준은 0.75%포인트 인상에 이어 1%포인트 인상 전망이 현재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금리인상은 경기침체를 야기할 수 있으나 미 연준은 경기침체를 각오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경기침체보다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잔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기침체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소비자들을 꼽았다.
미국의 소비자들은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으로 많은 돈을 저축하고 있으며, 빚이 적다.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가격 폭락의 우려도 있지만, 10년전 금융위기때 미국 정부가 보여주었던 담보대출 정책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꽤할 수 있을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