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당국은 이들 업체가 중고 기기를 판매하면서 새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거래에 대해 의심하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6일 관계 회사들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고 성명에서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지난 2018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려 신제품 구입을 부추겼다며 500만 유로(약 66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매긴 전례가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