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베트남 중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낭시 하이차우지구에 다낭지점을 신설해 이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다낭은 관광과 경제발전 잠재력 면에서 강점이 많은 지역이며 점점 더 많은 주민들과 투자자들로 중부 지역 경제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낭의 발전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다낭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금 상황이 미래에셋증권이 전반적으로 투자를 늘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미래에셋 베트남법인은 15개국에 진출해 있는 미래에셋글로벌파이낸셜그룹 소속으로 다낭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다낭에서 일하고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 특히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디지털 서명이 포함된 100% eKYC 온라인 계정을 통해 개설과 거래를 위해 종이를 이용한 기록이 필요치 않으며 입금·이체·금융 거래 등 다양한 상품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신규계좌 개설 시 고객 확인과 기타 과정을 전자적으로 진행하는 선구적 기업으로 알려졌으며 단 2분만에 100%온라인 과정을 통해 계좌 개설 후 거래할 수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현지에 1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명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