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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 독일에 새로운 연구 캠퍼스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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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 독일에 새로운 연구 캠퍼스 조성 예정

현대자동차 유럽 테크니컬 센터.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유럽 테크니컬 센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유럽테크니컬센터(HMEC)가 독일 뤼셀하임에 2만5000㎡ 규모의 새로운 연구캠퍼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MEC는 새로운 연구캠퍼스에서 지속가능한 모델과 고성능 차량의 추가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룹 자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인 스마트센스의 시험과 평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전기화 실험실·작업장·다목적 분석센터·상용차량 사무실·차량 전시장등을 갖출 예정이며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동의 설계는 10월말에 채택될 예정으로 2024년 11월까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을 통한 탄소중립을 추구하여 파리 기후 협정이 제공하는 것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탄소제로화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전세계 370개 이상의 기업들이 100% 재생 에너지 사용에 동의하는 RE100 이니셔티브 회원으로 모든 생산 공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자 탄소 중립적인 설계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 체코 노쇼비체 공장을 세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 가동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자회사,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탄소제로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