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의혁신(Innovation of the year)상과 지속가능성 우수(Excellence in Sustainability)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포스코의 이러한 쾌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포스코는 지난해 올해의 혁신상과 우수커뮤니케이션프로그램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 저탄소철강생산 우수분야에서는 중국의 안강제철(Ansteel Group Corporation Limited)이 수상했으며 전과정평과 우수분야에서는 인도의 타타스틸이, 교육과 훈련우수분야에서는 유럽기업 테르니움 등이 수상했다.
후보에 오른 기업들은 아르셀로미탈·테라니스·일본제철·JFE스틸 등이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 외 현대제철이 올해의 혁신상과 우수커뮤니케이션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