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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2 제13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혁신상' '지속가능성 우수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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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2 제13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혁신상' '지속가능성 우수상' 2관왕

포스코가 스틸리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가 스틸리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로이터
포스코가 브뤼셀에 본부를 둔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로부터 ‘2022제 13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 2개부문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17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의혁신(Innovation of the year)상과 지속가능성 우수(Excellence in Sustainability)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포스코의 이러한 쾌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포스코는 지난해 올해의 혁신상과 우수커뮤니케이션프로그램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총 6개부문에서 상을 수여하는 세계철강협회의 스틸리 어워드는 포스코의 STS전해기술(high-speed extended width AC electrolytic pickling technology)을 올해의 혁신 기술로 꼽았으며 굴껍데기 페기물을 소결 공정에 이용한 포스코에 대해 지속가능성 우수 부문의 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 저탄소철강생산 우수분야에서는 중국의 안강제철(Ansteel Group Corporation Limited)이 수상했으며 전과정평과 우수분야에서는 인도의 타타스틸이, 교육과 훈련우수분야에서는 유럽기업 테르니움 등이 수상했다.

후보에 오른 기업들은 아르셀로미탈·테라니스·일본제철·JFE스틸 등이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 외 현대제철이 올해의 혁신상과 우수커뮤니케이션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