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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 출산율, 역대 기록 갈아치울 가능성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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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 출산율, 역대 기록 갈아치울 가능성 농후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 사진=로이터

일본의 올해 출산율이 역대 기록을 또 갈아치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ABC뉴스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9월 사이 일본의 신생아가 59만9636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체의 신생아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일본의 저출산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사상 최저 수준인 81만1000명이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