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회사의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드림핵 발렌시아(Dreamhack Valencia)에서 열리는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모바일 첼린지 파이널(Snapdragon Pro Series Mobile Challenge Finals)’에서부터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제공하게 된다.
통상 e스포츠 토너먼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주변 장치 제조업체와 자주 협업하기 때문에 드문 일은 아니지만 e스포츠의 기기로 채택된다는 것은 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고급 장비라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퀄컴은 올해 북미와 유럽 지역 등을 대상으로 클래시오브클랜즈,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을 통해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시즌1을 진행한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