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LG전자는 아랍헬스 2023에서 △진단 검토를 위해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진단 모니터 △10인치·14인치·17인치 크기의 LG 디지털 X선 검출기 업데이트 버전 △새로운 Mini-LED 수술 모니터 △LG 캘리브레이션 스튜디오(LC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병원의 특정 요구에 맞게 설계된 UHD 병원 TV와 효과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원퀵플렉스(One:Quick Flex), 원퀵웍스(One:Quick Works) 시리즈·우수한 화질로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LED 올인원 스마트 시리즈 등의 최신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흐드 알파(Moh'd AlFar) LG 전자 의료기기 수석 사업 개발 매니저는 "지속적으로 제품 범위를 확장하고 MEA(중동과 아프리카지역)에서 입지를 확장해 다국적 방사선 및 내시경 회사의 지역 사무소와 함께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향상된 진단 정확도와 치료가 의료 결과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의료 전문가에게 최상의 환자 치료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동최대의 의료전시회인 아랍헬스 2023(Arab Health 2023)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TWC)에서 개최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