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두산밥캣, LogiMAT 무역박람회서 3륜 전동 지게차 공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정부의 보조금 혜택이 시작된 이후 전기차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법인세 감면 대상인 아이오닉5의 판매량이 지난 4월 전월대비 판매량이 3배 급증해 600대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아이오닉5 1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롯데케미칼타이탄이 올해 초 코로나19에서 벗어난 중국의 국경 재개방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재무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롯데케미칼타이탄 측은 유가상승과 비용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시장상황이 불안정하지만 실적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면서 Polymateria Ltd와 차세대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지를 통합한 제품 등의 개발을 통해 올해 3~4개의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이 ‘2023 LogiMAT’ 국제 무역박람회에서 B18NT 3륜 전동 지게차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10일(현지시간) LogistiekProfs가 보도했다. B18NT는 리튬배터리를 활용하는 친환경 전동 지게차로 두산밥캣은 시제품의 시장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의 X에너지리액터(X-Energy Reactor Company)와 Xe-100 소형모듈식원자로(SMR) 배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뉴클리어엔지니어링인터내셔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계약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은 X에너지리액터와 협력해 한국제조 및 공급망 파트너를 활용하는 신규 또는 기존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인삼공사가 뉴욕 정관장 인삼 박물관 카페에 여름 메뉴를 선보이고 홍삼음료 ‘HSW’를 소매점에 배치했다고 1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날씨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인삼공사는 인삼박물관 카페에서 홍삼과 꿀 또는 생강을 혼합한 2가지 차도 제공한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3월 미국에 R&D(연구·개발)센터를 개소하는 등 미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HMM이 고려해운과 공동으로 운항하던 한국-태국 익스프레스(KTX) 서비스를 종료하고 아시아를 주 타깃으로 하는 Intra-Asia cross Network (ICN)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3개 항로에 투입됐었던 1700TEU급 선박 6척을 신규 항로에 투입해 한국·중국·태국·베트남·대만·필리핀을 연결하게 된다. 항로는 2개 항로가 운영되며 HMM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이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연례 개발자회의(구글 I/O)에서 구글의 첫 폴더블폰인 픽셀 폴드를 공개했다. 픽셀 폴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4와 유사한 형태이면서 더 얇은 두께와 더 넓은 화면을 특징으로 한다.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구글의 자체 칩인 ‘텐서’가 장착됐고 판매가는 1799달러(약 238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식 발표된 출시 국가는 미국·영국·일본·독일 등 4개국으로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