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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의소리(DW)는 독일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기준으로 물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3.8%를 기록해 지난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유럽중앙은행이 적정 수준으로 권고한 2%는 여전히 웃도는 수준이라고 독일 통계청은 덧붙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