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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AI 석학 영입한 삼성, 북미 연구 체제 개편과 미국 특허 방어 동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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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AI 석학 영입한 삼성, 북미 연구 체제 개편과 미국 특허 방어 동시 가동

- 삼성전자, 후안 카를로스 니블레스 북미 AI센터장 선임해 피지컬 AI 역량 강화
- 삼성디스플레이, 미국 PTAB에 CSOT OLED 특허 3건 무효 심판 청구로 맞대응
- 갤럭시 A07 4G,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3% 기록하며 상반기 1위 수성
삼성전자가 피지컬 AI 분야의 석학을 북미 AI 연구소 수장으로 영입하며 연구 체제를 재편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특허심판원에 중국 패널 업체의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이미지=제미나이3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피지컬 AI 분야의 석학을 북미 AI 연구소 수장으로 영입하며 연구 체제를 재편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특허심판원에 중국 패널 업체의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이미지=제미나이3

삼성전자가 피지컬 AI 분야의 석학을 북미 AI 연구소 수장으로 영입하며 연구 체제를 재편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특허심판원에 중국 패널 업체의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새미팬스는 2026919(현지시각) 회사가 소프트웨어 중심 AI를 넘어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기술로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 지식재산권 방어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유지하고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복합적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탠퍼드 출신 석학, 삼성리서치 북미 AI센터 이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는 후안 카를로스 니블레스를 삼성리서치 북미 AI센터장으로 선임했다. 니블레스는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멀티모달 AI, 자율 에이전트 분야에서 학술적 전문성과 산업계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삼성전자는 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공장 AI, 웨어러블 기기 등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삼성전자가 음성 중심의 소프트웨어 AI 어시스턴트에서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연구 방향을 넓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북미 AI센터는 향후 관련 기술 연구를 심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CSOT 특허 3, 미국 PTABIPR 청구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패널 업체 CSOT가 미국 법원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 맞서 무효화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17일 미국 특허심판원(PTAB)CSOT 보유 OLED 특허 3건에 대한 IPR(당사자계 심판)을 청구했다.

청구 대상은 특허번호 US12,133,429, US11,957,031, US11,257,891이다. CSOT는 앞서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상대로 자사 OLED 패널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IPRPTAB이 선행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의 유효성을 다시 심사하는 절차로, 업계에서는 소송 장기화 속에서 방어막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한다.

한국 디스플레이·모바일 가치사슬 파급과 리스크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A07 4G2026년 상반기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8.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브라질 전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가운데, 249달러 이하 보급형 기기가 전체 판매의 78%를 차지했다.
메모리 부품 가격 상승세가 스마트폰 가격 전반에 압력을 가하는 환경 속에서, 삼성전자의 보급형 라인업이 판매량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가치사슬 관점에서 삼성전자의 북미 AI 투자는 세트 사업과 부품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미국 PTABIPR 결과에 따라 디스플레이 부문의 미국 내 판매 금지 리스크가 변동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성과 글로벌 부품 수급 불안정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하반기 물가 상승 압력과 환율 추이가 실적 방어의 주요 점검 사항이 된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