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전용 앱, 출시 수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2027년 3월 31일 스마트싱스로 전격 통합
-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앱 내 알림 화면 통해 삼성 사운드 앱 종료 공지 긴급 타전
- 오디오 제어 창구 일원화로 유지비 절감 노리는 삼성, 플랫폼 종속 강화와 이용자 전환 과제 부상
-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앱 내 알림 화면 통해 삼성 사운드 앱 종료 공지 긴급 타전
- 오디오 제어 창구 일원화로 유지비 절감 노리는 삼성, 플랫폼 종속 강화와 이용자 전환 과제 부상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출시한 지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전용 오디오 관리 앱인 삼성 사운드 서비스를 2027년 3월 31일 종료하고 관련 기능을 스마트싱스로 전면 통합한다.
정보기술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2026년 10월 1일(현지시각) 앱 내 최신 온스크린 알림을 근거로 이 같은 종료 공지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 오디오 기기 제어 창구를 스마트싱스로 단일화하는 이번 조치는 중복되는 앱 유지 비용을 줄이고 플랫폼 종속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앱 유지비 줄이고 제어 창구 단일화
삼성 사운드는 삼성 와이파이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설정하고 제어하기 위해 개발되어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 플랫폼 모두에 출시됐으나, 불과 수개월 만에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앱 공지에는 더욱 편리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능을 스마트싱스로 이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 사운드 앱은 2027년 3월 31일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스마트싱스에서 호환 오디오 기기를 설정하고 제어해야 한다. 기존 이용자는 서비스 종료 전에 오디오 기기를 스마트싱스 앱에 다시 등록해야 기존 설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지를 통해 오디오 기기를 스마트싱스 앱에 간단히 등록하기만 하면 기존 설정을 이어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플랫폼 종속 강화와 이용자 전환 과제
삼성전자의 이번 개편은 모바일 및 가전 생태계의 제어 앱을 스마트싱스로 단일화하려는 사내 플랫폼 통합 기조에서 비롯됐다.
국내외 소비자가 사용하는 삼성 오디오 기기의 관리 창구가 일원화되면서, 국내 이용자 역시 서비스 종료 전 기기 재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전환 비용과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단기적으로는 앱 통합 과정에서 기기 미등록에 따른 제어 혼선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싱스 플랫폼 종속성이 더욱 강화되는 구조다. 다만 만약 스마트싱스 앱 내 오디오 제어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거나 이용자 전환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러한 통합 전략은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