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외신, 김정은 방중 주목…단둥 보안 강화·기념관 주변 통제

글로벌이코노믹

외신, 김정은 방중 주목…단둥 보안 강화·기념관 주변 통제

AP “약 1년 만의 중국 방문”…북중 고위급 교류 재개 주목
마이니치 “항미원조기념관 주변 교통 통제”…구체적 일정은 미공개
2018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18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알려진 가운데 랴오닝성 단둥에서는 보안 강화와 교통 통제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도 김 위원장의 방중과 현지 움직임을 잇달아 보도했다.

통일부는 24일 김 위원장이 최근 개통된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으로 이동해 단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로 추정되는 차량들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확산됐다.

AP통신은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이라고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평양을 방문한 이후 수개월 만에 북중 고위급 교류가 다시 이뤄진 점에도 주목했다.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밀착해온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 강화에도 다시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항미원조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새벽부터 단둥 항미원조기념관 주변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방중 일정과 참석 행사, 중국 측 접촉 인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시 주석과의 회동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중국 신화통신과 CCTV도 현재까지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