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13:51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가 감염병 분야 조직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는 가운데 GC녹십자의 큐레보도 인수했다. 이를 통해 GC녹십자는 매각 대금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하게 된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RV-101'의 잠재적 마일스톤까지 확보하게 됐다. 27일 GC녹십자에 따르면 릴리의 큐레보 인수 규모는 최대 15억 달러(약 2조2500억 원)다. 이에 GC녹십자는 거래 종결 이후 보유 지분율 20.3%에 비례한 계약금을 수령할 예정이며 향후 상업화 과정에서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잠재적 추가 마일스톤 수익과 매출 기반 로얄티 등을 수령하게 된다.큐레보는 지난 2018년 미국 시애틀 인근에 설립된 임상단계 백신 개발사다. 주요2026.05.26 17:30
삼성전자 노사가 최근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사 갈등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사 갈등 양상이 다른 만큼 협상 흐름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임금과 성과 보상 중심으로 협상을 이어왔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인사·조직 운영 관련 요구까지 쟁점에 포함시켜 노사 간 입장 차가 장기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은 지난해 11월 임직원 개인정보 노출 사고 이후 본격화됐다. 노조는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해왔으나 사측과 접점을 찾지 못했고 이후 임금과 성과급2026.05.26 16:43
셀트리온이 △신약개발 △제조 △사무 등 핵심 분야에 AI를 적용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AI 전환(AX)을 기반으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핵심 역량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3대 주요 업무 영역 가운데 AI 적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신약 개발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타깃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 최적화 과정 등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년 이상 걸리는 신약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도입하고2026.05.25 10:25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전문치료형 4박 5일 금연캠프 9기 수료식이 지난 15일 진행됐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집단상담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집에 돌아가 읽을 롤링페이퍼를 직접 작성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곳곳에서는 농담이 오가기도 했다. 짧은 기간 4박 5일이었지만 함께 금단 증상을 견뎌온 참가자들 사이에는 어느새 어색함 대신 편안한 분위기가 자리 잡은 모습이었다. 이어 한 참가자가 대표로 금연 출정 선언문을 힘차게 낭독하자 모두 함께 오른손을 들고 금연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분위기가 가라앉는 순간도 있었다.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이수근씨가 금연캠프 4일째에 작성한 ‘나에게2026.05.22 16:07
동아에스티가 브라질 심장 모니터링 전문기업 카디오스와 손잡고 중남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호스피탈라르 2026’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카디 플러스’ 유통 계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카디오웹, 카디오스와 함께 브라질 현지 3자 유통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브라질 양사의 병원 네트워크와 현지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중남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디오스는 브라질 심장 진단 및 심장질환 모니터링 분야의 기업이며 최근 이탈리아 글로벌 심장 진단·원격진단 전문기업 카2026.05.22 15:52
휴온스글로벌의 일부 주주들이 경영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핵심 성장 자산 무단 이동과 기업 합병에 따른 주주들과 소통 부재 때문이다. 일부 주주들은 "휴온스랩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휴온스글로벌에 투자해왔지만, 이번 합병으로 핵심 성장 동력이 휴온스로 이동하는 구조가 된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주주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 볼멘소리가 나온다. 현재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제출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까지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소액주주 플랫폼의 이상목 액트 대표는 “지주사 주주들은 핵심 자산을 잃게 되는데도 최소한2026.05.21 19:04
최근 주말이나 짧은 연휴를 활용한 ‘초단기 무연차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일정을 소화하려는 여행 방식의 특성 상 장시간 이동과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이 반복되기 쉽다. 여행 이후 쉽게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여행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피로에 대한 한의학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한의학에서는 충분한 휴식 없이 활동과 긴장이 지속되는 상태를 ‘기(氣)의 소모’로 본다. 특히 수면 부족이 이어질 경우 몸의 회복 기능이 떨어지고 전신 피로감이 쉽게 누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증상이 이어질 경우에는 개인의 체질과 컨디션에 맞춘 한방 처방이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공2026.05.20 17:30
정부가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 기준 개편을 추진하면서 업계 안팎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리베이트 위반 행위 종료 후 5년이 지난 사안을 인증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다.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은 국내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약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연구개발 투자 규모와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또 인증 기업에는 약가 우대와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실질 혜택 규모가 크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약가 우대와 기업 이미지 제고 측면이 복합 작용하면서 제약사들이 인2026.05.20 17:02
일본 정부가 바이오시밀러 우대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했다. 이를 통해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2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일본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인 니프로 코퍼레이션(이하 니프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을 출시했다. 이 치료제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건선·건선성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몸속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IL)-12와 23의 작용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판상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에 대한 판매 승인을2026.05.19 16:40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 품질 인증(WHO PQ) 제품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현장 실사를 서면 심사 방식으로 대체해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19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실사 신청 이후 현장 방문 없이 서면 평가를 통해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의 WHO GMP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GC녹십자는 승인이 서면 심사만으로 WHO GMP 기준 충족을 인정받은 국내 첫 사례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대면 실사 대비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이번 승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효과가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식약2026.05.19 16:40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 연구 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 과학세션 최신 연구 초록으로 채택돼 3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비만, MASH 등 대사질환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 권위의 학술대회로 올해 학회는 오는 6월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다.19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이번 학회에서 DA-1726 고용량 임상1상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크리스 팡 메타비아 최고 의학책임자가 소개한다. 동아에스티 연구본부 신약탐색실 탐색생물학2팀 채유나 팀장과 김태형2026.05.18 16:18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가려움증이 피부질환 뿐 아니라 전신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학제 협진 기반 정밀진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 다학제 협진 기반 난치성가려움증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18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센터의 진단 및 치료 체계를 공개했다.만성 가려움증은 간·신장·갑상선질환,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 연관돼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질환에서는 가려움증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피부 병변 없이 전신 가려움만 지속되거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경우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전신질환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김혜원 한림대학교강남2026.05.18 15:45
미국에서 개발된 혈관염 치료제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환자 일부가 사망하면서 위험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8일 도쿄신문을 비롯한 일본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되는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환자 20명이 사망했다. 또 타브네오스를 투약했던 환자들 중에서 담관이 없어지는 담관소실증후군으로 사망한 사례 13건을 포함해 모두 22건 보고된 바 있다. 약 복용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브네오스는 지난 2023년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국내 판매 이력은 없다"고 밝혔다. 타브네오스는 미국 제약사 암젠 계열사 케모센트릭스가 개발한 혈관염2026.05.17 08:00
대서양에서 운항 중인 한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감염을 둘러싸고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각국의 보건당국과 감염 전문 의료진들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밀폐된 크루즈 환경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며 감염 경로와 전파 가능성을 둘러싼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17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와 관련된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1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건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는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2건은 의심 사례로 분류됐다. 미국에서 보고된 1건은 아직 검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아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2026.05.14 17:14
국내 첫 국산 CAR-T 치료제 ‘림카토’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국내 CAR-T 시장에도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림카토의 품목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림카토의 국내 첫 CAR-T 허가는 해외 기업 중심이던 CAR-T 시장에 국산 치료제가 새롭게 막을 열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국내 CAR-T 치료 시장은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BMS의 ‘브레얀지’, 길리어드 카이트의 ‘예스카타’ 등이 있다. 특히 킴리아는 국내서 일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제품이다. 지난 4월 림카토의 허가를 계기로 국내 기업도 CAR-T를 국내에서 생산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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