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오후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결성된 M.T.M.은 김선동, 고은, 송연진, 황하운, 황웅천 등 5명의 프로 뮤지션들이 팀을 이루어 활동 중이다. 2015년 홍콩국제아카펠라그랑프리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은상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Melody day with A cappella M.T.M'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도 대중음악 및 클래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그들의 하모니를 들려 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의 무료 음악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개최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는 26일 저녁 6시15분부터 ‘퐁당클래식’과 함께하며,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산촌, 우정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26일 저녁 6시15분부터 터미널 로비에서 진북문화의집 박선우팀장과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체험, 버블공연 등을 함께할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